작년과 재작년 각 숙소에서 모아진 돼지저금통 정산을 하였습니다. 정산결과 모금액은 15만원 정도였으며,
자치회 임원진들과 논의 결과 해남소방서에 간식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.
얼마 전에 개봉한 "소방관"을 관람했던 아이들의 의견과 한 달 여 전 등대원 호스파손으로 물이 나오지 않았을 때
소방차가 와서 물 공급을 해주어 어려움을 해결했던 일 등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.
오늘 자치회 임원들과 해남소방서 119안전센터 대원분들에게 야간에 드실 수 있도록 라면, 커피, 과일 등 전달해 드렸으며,
119센터장님께서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.
1년 동안 한 명 한 명 뜻을 모아 준 등대원 아이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합니다.